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쟈니스 '소년 성착취' 파문에 놀란 日…男전용 상담 창구 만든다
일본 정부가 오는 9월까지 각 지자체의 관련 기관에 남성이나 남자 아동이 당한 성폭력 피해를 신고할 수 있는 전용 상담 창구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. 일본 대형 연예기획사 '쟈니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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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사 99% "나는 감정노동자"…학생보다 학부모가 더 스트레스
전국교직원노조원들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서이초 교사 추모, 재발방지 대책 교사 의견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악성민원 근절과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을 촉구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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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간제·초임교사, 학부모 갑질 1순위"…약자가 더 당했다
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긴급 추진 과제 제언 및 법안 신속 입법을 촉구하는 서울시교육청- 교직 3단체 긴급 공동 기자회견에서 사립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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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설경호까지 등장한 교실..."학생 지도활동 법적보호 필요"
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교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서초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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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생 제자에 폭행당했지만…선생님은 처벌 원치 않았다
지난달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담임교사를 무차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. 비슷한 시기에 서울 양천구 초교에선 6학년생에게 맞은 교사가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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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도 난리...英 '학생 노터치' 폐기, 日 '몬스터 페어런츠' 논란
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전국교사모임 주최로 열린 서초 서이초 교사 추모식 및 교사생존권을 위한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교사 처우 개선 등을 촉구하고 있다. 뉴스1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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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나친 학생인권 강조 교실 현장 붕괴 초래”…이주호 장관 “인권조례 재정비할 것”
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를 애도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.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는 추모객들을 위해 정문을 열어 추모 공간을 개방했고, 21일 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마련된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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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학생인권조례 교권 침해 부추겼다"…조희연 조문에 서이초 시끌
서울 서이초 교사가 사망하기 전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교육 당국이 자체 조사에 나선다. 교육부는 교육감들과 협의해 학생인권조례를 재정비하는 등 교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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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주호 "서이초 교사 사망 합조단 구성…학생인권조례 재정비"
교육 당국이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의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.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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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발장만 달라도 '차별' 항의…교사들, 강남·서초학교 힘들어해"
20일 오전 서초구 한 초등학교 앞에 국화꽃과 추모메시지가 가득 놓여 있다. 교육계에 따르면 이 학교 담임 교사 A씨가 학교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. 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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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 멋진 걸 엄마 아빠만 봤다니"…54세 김완선에 빠진 MZ 왜 [이윤정의 판&펀]
이윤정 문화 칼럼니스트 ‘MZ세대와 중장년의 세대갈등’ ‘무분별한 악플 세례’ 같은 사회 문제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김완선(54)의 유튜브 동영상 댓글을 보라고 권하고 싶다. 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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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 "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아동 지원은 인권 사안"
대통령실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아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데 대해 "단순한 아동 복지가 아닌 심각한 인권 사안"이라고 강조했다.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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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법원도 유기 아닌 보호로 인정"...베이비박스 '무죄' 나온 이유
“이제 쏟아질 출생미신고 아동 중에 베이비박스도 많을 텐데, 유기죄로 보기엔 사회적으로 참 난해한 문제죠.” 지난달 29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사랑공동체에서 관계자들이 베이비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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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'입양 책임' 국가가 진다...입양 기록물도 일원화
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아동보호체계 개선대책 민·당·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뉴스1 그동안 민간이 주도해온 입양과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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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병원 더 안 갈 것"…위기의 임산부 놓친다, 출생통보제 보완책은
지난 3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운영 위기영아긴급보호센터에 있는 '베이비박스'가 열려 있는 모습. 사진 나운채 기자 ‘그림자 아이’ 발생을 방지하는 출생통보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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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바라기센터 찾은 ‘성폭력·가정폭력’ 피해자 절반이 미성년
한국여성인권진흥원. 연합뉴스 지난해 성폭력 피해 지원기관인 해바라기센터를 찾은 피해자 절반가량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. 27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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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생·사망신고 동시에 한 다온이…학대율 79%, 숨져야 알았다 [그림자 아이들②]
━ [그림자 아이들 : 존재할 권리] ② 2013년 태어나 돌잡이도 못하고 세상을 떠난 은다온(가명)군의 출생신고는 사망신고와 함께 이뤄졌다. 그나마도 다온이의 죽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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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주운전 전과 3회, 집행유예 중 또 재범…AI에 형량 물으니 “징역 10개월”
인공지능(AI) 법률상담 플랫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, 음주운행 거리 20㎞, 적발시간 오후 8시 35분경. 인공지능(AI) 법률상담 플랫폼에서 형량 예측을 위해 지난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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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간 판사와 79% 답 같았다"…시간 아끼는 'AI 판사' 나올까
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, 음주운행 거리 20㎞, 적발시간 오후 8시35분경. 인공지능(AI) 법률상담 플랫폼에서 형량을 예측하기 위해 지난 25일 발생한 한 현직 경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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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평생 주민번호 없이 산 60대, 소주 훔쳤다 신원 되찾은 사연
소주병. 사진 pixabay 일평생 주민등록번호도 없이 살아온 60대가 소주를 훔쳤다가 검찰의 도움으로 자신의 신원을 찾았다. 22일 수원지검 인권보호부(부장 장윤태)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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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컷칼럼] 잠자는 학생 깨웠다고 신고? 사라지는 학교 규율
수업시간에 떠든 학생을 야단쳤다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0대 A교사가 지난달 무죄를 선고받았다. “다른 학생에게 피해 주는 행동으로 통제가 필요해 훈육했다면 아동학대로 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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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들에 맞아도 입 닫더라" 17년간 학대노인 지킨 변호사 눈물
이주형 변호사는 경기 의정부에 법률사무소를 차리고 24년째 활동하고 있다. 그는 변호사 일과 별개로 17년째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활동도 하고 있다. 사진 이주형 변호사 “안타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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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] 잠자는 학생 깨웠다고 신고? 사라지는 학교 규율
━ 아동학대냐 vs 생활지도냐 윤석만 논설위원 수업시간에 떠든 학생을 야단쳤다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0대 A교사가 지난달 무죄를 선고받았다. “다른 학생에게 피해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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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"탈북여성 지위·인권 처우 정상화해야"…중국에 첫 권고
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심의 현장. 유엔 TV=연합뉴스 유엔 기구가 인권을 유린당하는 탈북 여성들의 지위를 정상화하고 불법체류를 이유로 이들을 단속하지 말라고 중국에 처음으